건강정보는 아이콜리

안녕하세요 :)

부모님 건강 때문에 뇌 건강 관련 정보를 하나하나 찾아보고 있어요.

치매는 한번 시작되면 막을 수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최근에 공부하면서 알게 됐어요.

완치는 어렵지만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은 충분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정리한 치매 치료 약물과 일상 속 관리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치매 치료, 어떤 약이 있나요?

치매에도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 중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약물 치료가 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약물은 크게 두 가지 계열이에요.

1.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 (대표: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등)

뇌 속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해를 막아서

기억력·주의력·사고력 유지에 도움을 줘요


주로 알츠하이머 초기~중기 환자에게 많이 처방돼요

일반명: 도네페질(아리셉트), 리바스티그민(엑셀론), 갈란타민 등


2. NMDA 수용체 차단제 (대표: 메만틴)

뇌세포 과흥분을 막아주는 역할

중기~말기 환자에게 사용되며, 앞의 약들과 병용하기도 해요


일반명: 메만틴(에빅사 등)

약물 복용 시 주의할 점

치매 약은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목적이지, 완치는 아니에요.

효과는 꾸준히 복용해야 나타나며, 끊으면 악화될 수 있어요.

부작용(속쓰림,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이 있을 수 있어서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해요.

반드시 전문의 처방을 통해 복용해야 해요. (임의 복용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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