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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700명의 다양한 회원님들과 10000시간의 수업으로

정말로 효과있는 방법만 알려드리는, 트레이너 정책임입니다.

다이어트, 계획한대로 내 입이 잘 참아 준다면 정말 쉬울텐데..

사실상 대부분 현실은 그렇지 않죠?

13년째 저도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꼭 한번씩은 폭식을 하게 된답니다.

트레이너는 폭식 다음날 어떻게 수습할까?
  • 그럴때마다 트레이너들은 다음날 어떻게 할까요?
  • 정해진 식단을 그대로 먹을까요?
  • 아니면 임의로 어느정도 줄인 식단을 먹을까요?
  • 또, 운동은 더 할까요, 아니면 그대로 할까요?


오늘은 실제 13년간의 제 다이어트 경험을 살려

폭식한 다음날 어떤 방법들이 있고

각 방법들마다 특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정해진 식단만을 먹고 폭식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제 경험상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정해진 식단만을 드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그대로 쭉 달려가세요!

하지만 저처럼 실수?로 폭식을 한번씩 해버리는 분은 주목해주세요!

오히려 실수를 기회로 바꿔버리는 트레이너의 방법을 공개합니다!

방법 1. 첫번째 끼니를 거르자.(선택)

첫번째는 다음날 첫 끼를 거르는 겁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첫번째 끼니가 걸러짐으로써

자연스레 간헐적 단식에 가까운 공복시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다만, 조심해야할 점은 밥을 굶었기에, 다음 끼니에 또 폭식을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오늘은 정해진 식사만 먹자고 자신과의 약속을 해주세요!

방법 2. 탄수화물만 줄이자.(선택)

두번째 방법은 처음 소개해 드렸던 방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루 먹을 밥에서 밥만 절반으로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매 끼니 챙겨먹는건 변함이 없으니, 다음 끼니에 폭식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다만 이 방법을 활용할 때에는 그날 운동은 꼭 해주세요!

이미 몸에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이므로 한번 쌓여있는 글리코겐을 없애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아무리 금일 밥을 절반으로 먹더라도 몸에 글리코겐이 충분해서

지방으로 변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 3. 유산소 1시간 하기 (추천)

저는 폭식한 다음날이면, 반드시 근력운동 후 유산소를 타줍니다.

폭식으로 인해 몸안에 충분히 쌓여있는 글리코겐을 빼주는 작업이죠.

포인트는 근력운동을 먼저 해주는 건데,

어제 폭식으로 인해 몸안에 충분한 글리코겐이 있다는 점을 활용해

오히려 당일 운동의 강도를 높여 더 높은 칼로리를 태워 버리는 겁니다.

근력운동으로 글리코겐이 소모된 이후, 유산소시 지방의 연소율이 더 높다는 점을 활용해

근력운동후 유산소운동을 진행하는 겁니다.

만일 그날 시간상의 이유로 유산소를 탈 시간밖에 없다면,

심박수의 70~75%의 강도를 맞춰 40분 이상의 유산소를 진행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유산소의 시간은 1시간으로 고정해서 탑니다.

물론 헬스장이 아닌, 등산이나 산책을 2~3시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인트는 폭식 다음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닌

몸안에 쌓여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빼내주는 작업을 반드시 해준다! 입니다.

방법 4. 전혀 변함없이 원래 해야할 운동량과, 식단을 그대로 먹는다.(선택)

이점은 규칙적인 생활에 최적화된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일부 회원님들에게 제가 시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가 급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이 익숙한 사람들이 잘 맞는 방식입니다.

일자로 이어지는 그래프에서 한번(폭식) 뾰족하게 나왔다면,

다시 일자로 그으면 되는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의 뾰족한것(폭식)만 빼면 나머지는 완만하니,

나중에 한눈에 전체 피드백을 하기가 쉽습니다.

다이어트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 한번 삐뚤한 것이 문제임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방법1,2,3처럼 폭식으로 한번 뾰족 튀어나왔는데, 그것을 잡겠다고 그 다음에 이어질 그래프도

뾰족뾰족(원래 해야할 하루루틴이 아닌, 변화시킨 루틴)해질 필요가 없다는 거죠.

만일 다이어트에 문제가 왔을때, 전체를 돌아보며 피드백을 해야하는데

뾰족뾰족 튀어나온 곳이 많으니 폭식이 문제인지, 그 이후 처방한 식단, 운동이 문제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이 방법은 실제로 다이어트 경험이 많고, 이러한 생활이 익숙한 운동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폭식한 다음날 1번+3번으로 보냅니다.

단식으로 공복의 시간을 주며, 운동을 통해 과하게 쌓인 칼로리들을 빼냅니다.

동시에 운동 또한, 강도가 잘 나오니 재밌기도 하구요.

포인트는 한가지 방법만 고집하는게 아니라,

그날 나의 생활패턴과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식으로 고르는 겁니다.

다이어트 중 실수로 폭식을 해버렸다면,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중 끌리는걸 실험해보는건 어떨까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 외에도, 여러분만의 폭식 다음날 비법이 있다면 어떤 방법인가요?

댓글을 통해 여러분들만의 방식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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