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정책임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처음으로 헬스장에 등록해서 갔는데
뭘 해야할지 몰라 일단 런닝머신을 타러갔던 기억!
‘어디서 부터 뭘 어떻게 해야하지?’
사실 당신만의 고민이 아니라,
많은 회원님들이 초반에 겪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헬스장에 등록할 예정이거나,
처음 헬스장에 등록해 다니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헬스장에 처음 오시면 어떤걸 해야할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헬스장은 등록시 기구사용법을 알려주는 명목으로
1~2번의 무료 OT(PT)를 제공합니다.
1:1로 PT선생님을 마주하며, 현재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문가의 의견과 방법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죠.
하지만, OT는 트레이너들의 영업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OT의 마지막즈음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겠다 싶은 트레이너분들은
여러분에게 수업을 받아 보라고 권할 것입니다.
무료 수업때 선생님과 잘 맞았고, 나 스스로도 PT에 관심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PT를 이어 받으시면서 전문가에게 맡겨도 됩니다.
허나, 대부분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것은, 트레이너들의 무분별한 강압적 세일즈입니다.
PT를 받지 않겠다고 하면 왜 안받는지, 그럼 그걸 해결해 줄 수 있다면 PT를 받을건지 등의
말을 하며 여러분을 PT등록을 시키려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해주는 무료OT를 부담스러워서 처음부터 안받으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그냥 그대로 보내기에는 전문가와 1:1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거기도 합니다.
저는 제 친구들과 애인에게 반드시 OT를 받으라 합니다.
대신 “ PT등록할 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OT 받아도 될까요?” 라고 초반에 미리
선을 그어놓고 등록을 하라 조언합니다.
여러분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싶은데, PT생각은 없을 때
“ 제가 PT는 안받을 거예요, 그래도 기구 사용법(상담)은 받고싶은데 그래도 신청할 수 있나요?”
먼저 이렇게 말하시고 신청하세요.
되도록 등록 초반에 기록상의 목적으로 인바디를 찍어주세요.
인바디는 보통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계시는 데스크 근처에 있을거에요.
다가가셔서 ‘인바디 한번 측정 해봐도 될까요?’ 물어보시면
인바디 측정 도와주실 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몰토크로, 현재 몸상태가 어느정도 되는지 설명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바디 측정 후 별다른 설명이 없으셨더라도
현재 내 몸상태를 기준으로 잡고, 한 두달 뒤에 다시 측정해서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인바디는 꼭 측정해주세요!
내가 굳이 PT 회원이 아니더라도
내가 잘하고 있나, 기구 사용을 어떻게 하나 궁금하시면
수업 중이 아니신 선생님들께 질문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업이 없을 때는 너무 지루해서
차라리 누군가를 알려드리는게 시간도 잘가고 재밌더라구요.
대부분의 트레이너 선생님들 또한 질문이 왔을 때 친절히 잘 알려주실거에요.
그러면서 무료수업을 해주실 수도 있구요!
그러니 부담갖지 마시고, 궁금한게 있다면 주변 선생님들께 꼭 물어보세요!
사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 내가 겪은 문제를 겪어봤고, 극복해 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거죠.
더군다나 본인 한명이 아닌, 다양한 케이스의 여러 사람들을 가르쳐본 트레이너라면
더욱 더 도움이 많이 되겠죠?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PT트레이너라는 직업의 문턱 자체가 낮기에
수준이 낮고 서비스 정신이 없는 트레이너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절대 싼 편은 아니죠.
50분 수업에 5~10만원을 지불해야하니 말이죠.
당연히 높은 값의 가치를 얻어야 하는 서비스이지만,
같은 값을 주고도 꽝일 확률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PT를 받기전에는 꼭 담당 선생님이 신뢰가 가는 분인지 알아보고 가세요!
좋은 트레이너를 고르는 기준은 다음에 또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운동어플에 운동목적과 키,나이 등을 입력하면
내가 해야할 운동 루틴과 식단 칼로리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정말 혼자서 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하겠다 싶으시면 어플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이걸 마지막에 추천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키,나이,몸무게,체지방률,생활패턴들과 움직임의 이상여부들이 다 다릅니다.
이 구성중 하나만 달라져도, 똑같은 운동도 다른 방식으로 배우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플은 개개인에 맞춰 디테일한 점이 사람보다 부족하기때문에,
위에서 말한 OT나 트레이너 선생님께 먼저 상담을 받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어플에서 나온 운동루틴들은 제가 직접 체험해 봤을때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내가 운동이 처음이고 뭘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도움받을 부분이 분명히 있으니, 특징과 한계만 정확히 인지하신다면 사용해주는게 좋습니다!
그 다음은, 온라인 운동플랜을 개인적으로 받으시는 거에요.
이 점은 어플의 상위호환으로, 요새는 프리랜서 마켓이나 온라인에서
PT선생님들이 인바디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운동 루틴과 식단들을 구성해주는 ‘온라인 운동플랜’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어플에 비해 더 꼼꼼하고, 개개인에 맞춰 전문가가 1:1로 직접 짜주다 보니 꽤 도움됩니다.
비용도 PT가격보다도 저렴한 3~10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니
금전적으로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오늘은 첫 헬스장 방문시, 체크리스트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내 문제를 겪어보고, 해결해 보았던 선행자’에게 도움받기 입니다..
불을 지피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미 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불씨를 받는 거죠.
그리고 선행자의 도움을 받는 방법은 요즘 시대에 정말 광범위해 졌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잘 활용하여 헬스장에서 런닝머신만 타는 내가 아닌,
효율적인 방법으로 무장한 목표를 쫓는 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