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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임입니다!

오늘은 제 소중한 지인들이 PT를 고려한다고 했을때, 말해줄

PT트레이너를 고르는 기준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특징을 말했다고 모든 트레이너가 나쁜 트레이너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단지, 최소한의 보험?이라 생각하고 참고용으로 읽어주세요!





트레이너 직급에 속지 않기

솔직히 이 첫번째는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만큼 민감할 수도 있는 주제이죠.

실제로 저도 말단 트레이너에서 부터 센터장까지 모든 직급을 경험해 보았고,

동네 헬스장부터 대형 체인까지 다 근무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조차 PT선생님을 고를때 직급은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조심하라고 말하죠.

PT 선생님들의 직급이 올라가는 대부분의 구조는 매출입니다.

3개월동안 평균 ~만원 이상의 매출이면 진급, 이런식이죠.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매출을 잘하시고, 직급이 있으니 경험과 실력이 풍부할거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매출을 잘 올리는 사람이 좋은 트레이너다’라는 마인드의 헬스장(특히 대형 체인 헬스장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함)에 근무했을때 충격적인 상황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회원님들한테 저런식으로 운동을 알려드리는지 실력도 안되고,

자기 몸관리도 안되는 선생님들이 매출을 잘한다는 이유로 직급이 높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만약, 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한시간동안 좋은 대화 상대를 찾는다면 상관없을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좋은 선생님들께 PT를 받아서 목표를 이루고 싶은 분들이라면,

트레이너의 직급보다도 더 확실한 증거들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아래에 말씀드리는 기준들을 꼭 기억해주세요.




포트 폴리오를 보여달라 하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트레이너는 최소한 수업 경험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보여달라는 이유는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변화를 만들어 냈냐를 보려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최소한의 수업 경험과, 타인을 변화시켜본 경험이 있다는 증거이니까요.



자신의 현재상태에 맞춰 커리큘럼 설명해달라 하기.

현재 여러분의 상태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 지 설명해 달라고 하세요.

목표달성을 바라는 기간에 따라 커리큘럼도 달라질거에요.

여러 예시를 들어도 좋아요.

“여기서 -10kg를 3개월 동안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실지 커리큘럼을 보여주세요”

“여기사 -10kg를 6개월 동안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실지 커리큘럼을 보여주세요”

“바디프로필을 찍고싶은데 어떻게 하실지 커리큘럼을 보여주에요”



PT는 각자 다른 생활패턴과 몸을 가진 사람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험이 많고, 수업을 잘하시는 분들일수록 회원분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죠.


그런데 만일 선생님의 대답이 이해가 안가고, 확신이 안간다면 일단 보류하세요.



자기 몸 관리가 되어있는 트레이너

이 의견에 대해서는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트레이너는 운동 선수가 아니니, 굳이 몸이 좋을 필요는 없다라는 선생님들과

아니다 트레이너는 동시에 몸까지 좋아야한다. 이렇게 2개의 의견으로 나뉘죠.


하지만 저는 트레이너는 자신의 몸도 좋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내가 글로 아무리 공부하더라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깨달을 수 없는 점들이 많습니다.

이론으로는 알 수 없는 벽이란게 확실히 있죠.

유튜브만 보더라도, 세계적으로 1%의 선수분들이 이론보다 실기가 99%라 강조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지식이 없는 사람도 위험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몸을 어느정도 관리를 해보신 분들은 최소한의 지식을 갖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후에 그분이 가지고 계시는 자격증과 경력에 초점을 맞춰주세요.

자격증과 경력에 대해

일단 오해가 없게 말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자격증이 있고,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여러분들이 PT선생님들을 찾거나 헬스장을 가면, 대부분 선생님들의 경력사항들이 있을겁니다.

  • “~대회 우승, 금메달, ~대회 은메달”
  • “~자격증 이수, ~자격증 보유”


하지만 이 점을 알아야합니다.

자격증이요? 돈주면 다 생겨요.

대회요? 요새 대회가 얼마나 많냐면, 여러분들 주위에 마른 친구한명을 당장 대회에 보내도

메달을 걸어줍니다.


자격증과 대회경력은 거품이 많이 껴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도 자격증과 대회수상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래서 자격증과 경력들로 선생님을 고르기 전에 앞서말한 조건들이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앞에서 말한 조건들이 충족이 되고, 자격증과 경력까지 풍푸하다면 둘도 없는 선생님입니다.



PT를 받아본 친구에서 소개받기

이미 주변에 PT를 받고, 결과를 얻은 지인이나 친구에게 그 선생님을 소개받는 겁니다.

물론 친구와는 맞았지만, 나와는 안 맞는 선생님일 수 있으나

최소한 나랑 친한 친구의 증언이 더해지기에, 좋은 선생님일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오늘 PT트레이너 선생님을 고르기전 살펴보면 도움될 6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지름길이 될수 있는 PT.

1~2만원 하는 돈이 아닌 100만원이 훌쩍 넘는데, 꼭 잘 알아보고 시작해야겠죠?


여러분만의 트레이너 선생님고르는 팁은 무엇인가요?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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