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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정책임입니다 : )

저번 시간에는 만일 헬린이로 돌아간다면, 꼭 지킬 3가지를 근 성장 편에 맞춰 이야기드렸습니다.

오늘 시간에는 만일 헬린이로 돌아간다면, 꼭 지킬 3가지를 다이어트 편으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다이어트는,

1~2kg 감량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비포 애프터가 확실하게 차이 나는 다이어트, 또는 미적인 기준의 다이어트를 말합니다.


헬린이로 돌아간다면, 꼭 지킬 3가지- 다이어트편



여러분들도 지금보다, 미적으로 더 보기 좋고 예쁜 몸을 갖기 위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3가지를 꼭, 적용시켜보세요!

예상보다 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하고, 안 하던 식단을 시작하니 살이 빠질 거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목적이 건강만을 위한 것이라면, 이 방법은 훌륭합니다. 반론을 제시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와 달리, 큰 변화를 원하고 내 삶에서 가장 예쁜 몸매를 얻기 위한

미적 기준의 다이어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에 딱 3배 정도의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1. 여러분이 생각하는 유산소 양보다 3배는 더 타야 합니다.
  2. 여러분이 생각하지도 않던 근력운동도 필수로 해야 합니다.
  3. 여러분이 생각하던 다이어트 식단은, 실제로 크게 다릅니다.
  4. 배고픔을 참는 것은, 다이어트 때 여러분이 직면할 문제에 비하면, 문제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예상 이상의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이어트가 삶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보다도, 일보다도, 남편과 아내보다도.

제가 이렇게 강하게 말하는 이유는, 다이어트가 삶의 우선순위가 아닐 때 벌어질 결과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미적인 이유의 다이어트가 삶의 우선순위가 아니라면,

여러분의 여러분이 만들어낸 변명과 상황들로 다이어트를 성공하지 못합니다.

  1. 오늘 유산소 1시간을 타기로 했으면서, 가족 식사 약속이 생겨서 못하는 일.
  2. 오늘은 반드시 헬스장에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밖에 날씨가 좋지 않아 움직이지 않는 일.
  3. 조금이라도 산책을 하기로 했는데, 남편의 퇴근이 늦어져 아이들을 돌보느라 못 나가는 일.


다이어트가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상황과 환경이 발생합니다.

다이어트가 우선순위인 사람들은,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을 하거나, 미리 대비합니다.

다이어트가 우선순위인 사람들에게는 위와 같은 환경과 상황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제 눈에도 그렇고요.

그렇다고 삶의 다른 요소들이, 다이어트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3~4개월 동안은 목표를 위해, 일시적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삶의 시기마다 나의 중요한 선택에 맞춰, 내 삶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첫 번째, 예상보다도 더 힘들다. 예상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고, 삶의 우선순위로 맞춰라."

이 첫 번째 규율은, 실제 PT 회원님에게 강조하고 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에 더해서 3가지를 기억하라고 말씀드립니다.

  1. 하지 말아야(먹지 말아야) 하는 건, 하지(먹지) 않는다.
  2. 해야 할(운동, 식단) 걸, 한다.
  3. 어떤 상황이라도, 어떤 기분이라도 오늘 하기로 한 일(운동, 식단)을 한다.


여러분들도, 예상보다도 더 힘들 걸 예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예상한 것의 3배 만큼의 행동을 할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내 삶의 다른 요소들보다, 우선시해야 합니다.

안 먹어서, 안 빠진다.

2번은 "다이어트 시리즈 식단 편"에서 자세히 언급한 내용입니다.

이번 글에서 설명을 자세히 중복시킬 생각은 없으니 간략히 다시 강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이어트 시작(진행) 시, 먹는 양을 줄여버립니다.

그리고, 그 이유 때문에 살이 안 빠집니다.

아직 다이어트 설계자 식단 편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명확해야 한다.

긴 시간 동안 운동을 해오면서 가장 후회하는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벌크업도 아니고 다이어트도 아닌, 이도 저도 못한 목표로, 큰 성장 없이 지나버린 시간들입니다.

  1. 벌크업을 할 때에는, 내 복근이 사라지는 걸 못 참아 금방 다시 다이어트를 해버리고,
  2. 다이어트 때에는, 내 프레임이 좁아지는 걸 못 참아 다시 벌크업에 돌아섭니다.


그리고 이런 의미 없는 기간 동안, 식단이 제대로 됐을 리는 없습니다.

이 잃어버린 3년을 저는 가장 후회합니다. 3년간의 운동도 큰 효과를 보았다 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전혀 효과가 없던 건 아니겠지만, 정확한 목표를 정하고 운동과 식단을 그 목표를 향해 올인했더라면,

3배는 만족할 결과를 얻었을 테니 말이죠.

여러분들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다면,

커 보였던 내 몸이, 작아지기 시작하고 벌크업을 시작하면 갈라지던 내 몸이 살에 덥혀가는 걸 보는 게 괴로울 겁니다.

하지만, 항상 그 순간은 일시적이란 걸 잊지 마세요.

명확하게 다이어트 면 다이어트, 벌크업이면 벌크업에 맞춰 운동과 식단을 집중해 주셔야 합니다.


내가 다시 현재의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반드시 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점들보다, 하지 않을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1. 필요한 행동량을 낮추는 낙관적인 사고방식.
  2. 너무 적은 양의 식단.
  3. 명확하지 않은 목표.


제목에는, "꼭 지킬 3가지"라 말했지만 사실은 "꼭 하지 말아야 할 3가지"로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3가지를 여러분의 운동에 적용시켜,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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