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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은 근손실을 이유로 무작정 굶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잘 안하시는데요

여성분들,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은 한 두번 굶는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있으실꺼에요. 입 터짐을 예상하면서도 지금 당장의 몸무게 때문에 급찐급빠(사실은 서서히 찐 살을 급빠하는 거죠)를 위한 방법이지만 정말 무서운 후유증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 호르몬 문제와 해결 방법을 제 경험을 통해 나눠볼께요.

1. 여성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는 3대 이유

극단적 다이어트

무리한 칼로리 제한 → 뇌의 시상하부 기능 억제 →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분비 차단.

단기간 -10kg 달성했지만, 생리가 6개월 사라질 수 있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만성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과다 분비 → 여성호르몬 생산 경쟁력 약화. 사실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거의 같은 유사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수면이 부족하면 그만큼 염증 수치도 올라가고, 몸이 심하게 붓죠. 부은 몸 때문에 혈액순환도 잘 안되고 그만큼 에너지 소비도 낮고... 그만큼 살이 찌면서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고.

​정말 악순환이 되는 3대 이유는 모두 연결되어 있답니다.


수면 부족

7시간 미만 수면 → 멜라토닌 분비 감소 → 호르몬 재생 주기 붕괴.

저도 요즘에 깨달은 수면 패턴으로 (삼성 헬스로 자동 측정)보니, 하루에 거의 7~8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길어도 6시간 수준.

​그래서 꼭 10시 전에는 자야지! (저는 출근 때문에 5시 기상)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휴대폰은 아예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쉽진 않지만, 그래도 30분을 넘기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2. 직접 경험한 호르몬 균형 회복법 5계명

1. '식물성 지방'으로 내분비계 재정비

아보카도 ¼개(아보카도가 없을 때는 아보카도유 또는 올리브유) + 견과류 1스푼 → 아침 샐러드나 에 추가 적으로 꼭 먹으려고 해요.

연어·고등어 주 2회 섭취 (오메가-3로 염증 잠재움): 주말에 연어 구이나 연어 포케를 해 먹습니다.


2. 발효식품으로 장-호르몬 축 연결

요즘 모델 한혜진 식단을 보니 아보카도/나또를 주 식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나또가 발효식품 중에서 휴대하기에 그나마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생각에 자주 구매해서 먹어요.


3. 22시 전 취침 + 기상 후 10분 명상

취침 전 스마트폰 차단 → 멜라토닌 분비 촉진

아침 명상/스트레칭 10분 → 코르티솔 수치 30%↓ (연구 결과). 꼭 스트레칭 후 근력운동 > 그리고 유산소 운동 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4. 밴드 운동으로 근육 유지 아침 밴드 활용 운동 추천[클릭]

플랭크 30초 × 3세트 (복근 활성화)

밴드 스쿼트 15회 × 3세트 (둔근·하체 강화)

"근육량 1kg 증가 = 기초대사량 70kcal ↑"


5. 설탕·가공식품 철저히 피하기

커피는 블랙, 간식은 호두·바나나로 대체 (저는 아직 따뜻한 라떼를 좋아해서^^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 정도로 바꿔볼께요)

혈당 급상승 → 인슐린 저항성 → 호르몬 혼란 주범

​2-1. 여성호르몬 주사 치료 경험

여성호르몬 주사치료는 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치료법입니다. 위의 5계명 처럼, 스스로 자연스럽게 오랜 기간을 두고 관리하는 호르몬 관리 방법이 가장 좋겠지만,

심각한 호르몬 불균형일 경우는 병원에서 주사 형태로 호르몬을 주입시키는 방법을 추천하시기도 해요.

저는 주사를 통해 호르몬 관리를 받은 적이 있어요. 주사를 맞고나면 정말 PT를 빡쎄게(^^) 받은 것처럼 다리가 후덜덜 너무 아프죠. ​

주사 형태 외에도 먹는 약, 패치, 크림 등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주사 치료는 빠른 효과가 필요하거나 경구제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 주로 사용됩니다.


여성호르몬 주사치료의 주요 목적

  • 갱년기 증상 완화: 안면홍조, 식은땀, 수면장애, 질건조, 방광염 등 갱년기 증상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입니다.
  • 생리불순·무월경 치료: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 생리가 멈췄을 때 "단기간"내 정상 호르몬 균형을 회복하는 데 사용됩니다.
  • 골다공증 예방: 에스트로겐이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골밀도 감소를 막고 골절 위험을 줄여줍니다.
  • 난임 치료, 피임 등 기타 목적: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난임, 피임 목적 등에도 활용됩니다​.

호르몬관리는 몸의 컨디션을 위해 필수 적으로 필요한 관리 요소인데요,

​만약 급격한 체중 변화나 수면 장애가 있다면 병원에 들러 상담을 받으면서 나의 몸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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