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믈리에입니다!
물놀이, 캠핑,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배탈…
언제 어디서 아플지 모르는 우리 가족을 위해 집과 여행지에 꼭 챙겨야 할 상비약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약사로서 추천하는 가정용 상비약은 단순히 '많이 챙기는 것'이 아닌,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 중요합니다.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외품까지 함께 고려해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은 리스트를 아래에 정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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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증상별로 꼭 필요한 기본 구비약
1.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가족 모두에게 필요한 필수약!
아이와 어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체온 조절용 해열제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필수품입니다.
아이용 시럽형(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과 성인용 정제(타이레놀, 이지엔6 등)를 구비해두세요.
• 두통, 치통, 근육통, 감기 초기에 유용
• 열날 때 빠른 대처 가능
2. 감기약 (복합 감기약 또는 증상별 단일 성분)
• 콧물, 코막힘 → 항히스타민제 포함 감기약
• 기침, 가래 → 덱스트로메토르판, 구아이페네신 등 포함 시럽/정제
• 목통증 → 진통소염제(이부프로펜으로 대체가능!) 또는 인후 스프레이
3. 소화제·제산제
과식이나 갑작스러운 소화불량에 대비!
• 소화효소제: 체했을 때 빠른 소화 도움
• 제산제: 속 쓰림, 위염 증상 완화
• 어린이용 유산균/정장제도 함께 구비 추천
4. 지사제
• 아이에게는 스멕타같은 수렴제 (만2세이상 복용가능)
• 성인용은 지사제 + 정장제 복합제
• 설사 원인 불문하고 일시적 완화에 유용
5. 멀미약
• 디멘하이드리네이트 성분(보미롱시럽 등)은 아이용 멀미약
• 성인용 붙이는 멀미약도 실용적
• 장거리 이동 전 30분 전 미리 복용하거나 사용해야 효과적
6. 항히스타민제
•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 콧물 등)에 즉시 사용
• 성분 예시: 로라타딘, 세티리딘
• 벌레물림, 음식 알레르기 등 응급 상황 대비
7. 외용 소염진통제
• 근육통, 타박상, 삠 등 갑작스러운 통증에 유용
• 파스, 겔제(디클로페낙나트륨) 등 다양하게 구비
8. 소독제 (포비돈 요오드, 뿌리는 소독약 등)
• 상처 세정과 감염 예방
• 아이용은 자극 덜한 무알코올 소독제 추천
9. 벌레물림 치료제 (스테로이드 연고 또는 진정 연고)
• 가려움, 부기 완화에 효과적
• 아이에겐 항히스타민제 연고나, 순한 스테로이드 연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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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약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응급 대처 아이템
1. 밴드류 (일회용 밴드, 방수밴드, 습윤밴드 등)
• 작은 상처 보호, 외부 감염 방지
• 물놀이 시즌에는 방수밴드 필수
2. 멸균 거즈, 면봉, 거즈 패드
• 상처 소독 및 압박용
• 지혈 시, 연고 도포 시 꼭 필요
3. 체온계
• 정확한 발열 확인은 체온계로!
• 디지털 귀체온계, 접촉식 체온계 등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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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 강화용 영양제(멀티비타민, 유산균)
• 필수는 아니지만 계절 변화 시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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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 보관 팁
• 직사광선 피하고, 습기 없는 곳에 보관
• 아이 손 닿지 않는 곳에 반드시 보관
• 유통기한 정기 확인
상비약은 특정 상황에 급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준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소아용 해열제, 멀미약, 정장제는 필수입니다.
반면 어른을 위한 진통제, 외용제, 감기약도 빠뜨릴 수 없죠.
여행,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엔 방수밴드와 벌레물림 연고도 필수입니다.
가정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지금 상비약함을 한 번 열어보세요.
혹시 유통기한 지난 약이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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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